경제 이슈 및 전망

미국과 한국 주식 8월 조정 시작?

디지털_노마드 2025. 8.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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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세 협상 연장: 불확실성의 재점화

관세 협상 현황

2025년 8월 1일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마감일이었습니다. 한국, 일본, 영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EU는 협상을 타결하며 관세율을 10~20%로 낮췄습니다. 반면, 중국과 멕시코는 90일 연장(10월 29일까지)을 받았고, 캐나다는 협상 미완료로 25% 고율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인도는 연장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시장에 미친 영향

  • 미국 주식 시장: 중국(145% 관세 유지)과 멕시코의 협상 연장은 미중 무역 긴장을 지속시키며, S&P 500과 나스닥의 기술주 및 소비재 섹터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J.P. Morgan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S&P 500이 5200~5800선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한국 주식 시장: 한국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15% 관세율,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로 단기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으나, 기업 비용 부담과 원화 약세로 코스피는 8월 1일 3200선을 하회하며 3% 이상 급락했습니다.

2. 고율 관세와 인플레이션 우려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고율 관세는 수입 물가를 상승시키며 비용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을 유발합니다. 2025년 6월 미국 CPI는 2.7%(5월 2.4%), 한국 CPI는 2.2%(5월 1.9%)로 상승했습니다. J.P. Morgan은 25% 관세가 미국 인플레이션을 1.5% 추가로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X 게시물에서도 관세가 PCE 물가지표 상승을 가속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 미친 영향

  • 미국: 관세로 인한 소비재 가격 상승(예: 아이폰 가격 2300달러 전망)은 소비자 수요를 위축시키고 기업 마진을 압박했습니다. 이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을 가중시켰습니다.
  • 한국: 원화 약세와 관세 협상 타결 후 대미 투자 부담(1000억 달러 LNG 수입)은 반도체·자동차 섹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는 7월 31일 -0.7% 하락 후 8월 1일 추가 조정을 겪었습니다.

3.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파월의 매파적 발언

7월 31일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며, 제롬 파월 의장은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9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의 9월 인하 기대(연말 금리 3.5~3.75%)를 무너뜨렸습니다().

시장에 미친 영향

  • 미국: 금리 인하 지연은 고PER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을 주며, 7월 31일 S&P 500의 상승폭(마이크로소프트 +3.95%, 메타 +11.25%)을 축소시켰고, 8월 1일 하락 전환을 유발했습니다.
  • 한국: 금리 인하 지연은 원화 약세를 가속화하며 수출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는 금리 부담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점

  • 단기 전망: 관세 협상 연장과 금리 인하 지연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J.P. Morgan은 S&P 500의 하방 리스크를 5200선으로, 코스피는 3000선으로 전망했습니다.
  • 투자 전략: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려면 방어적 자산(금, 유틸리티 섹터)이나 관세 영향을 덜 받는 내수주에 주목하세요. 방어적 투자 전략을 참고하세요.
  • 장기 관점: 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단기 비용 부담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2025년 7월 말 미국과 한국 주식 시장의 하락은 관세 협상 연장, 인플레이션 우려,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이라는 삼중고로 설명됩니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관세와 인플레이션 관련 뉴스를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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