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 및 전망

AI 붐 속 GPU 감가상각 논란: 마이클 버리의 '빅쇼트2.0' 경고 vs. 리사 수·사티아 나델라의 반박

디지털_노마드 2025. 11.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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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3일 | AI 투자 트렌드 분석

AI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최근 GPU(그래픽 처리 장치) 감가상각(depreciation) 이슈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회계 관행을 "현대적 사기"라고 비판한 지 며칠 만에, AMD의 리사 수 CEO와 Microsoft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반박에 나섰어요. 이 논란은 단순한 회계 문제가 아니라, AI 버블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글에서는 GPU 감가상각의 배경부터 버리의 주장, 리사 수와 나델라의 입장, 그리고 시장 전망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I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키워드: GPU 감가상각, 마이클 버리 AI 비판, 리사 수 인터뷰, 사티아 나델라 GPU 정책)

GPU 감가상각이란? AI 인프라의 숨겨진 비용

GPU는 NVIDIA나 AMD의 고성능 칩으로, AI 모델 훈련의 핵심 엔진입니다. 2024~2025년 동안 Meta, Microsoft, Oracle 등 빅테크 기업들이 수조 달러를 쏟아부어 GPU를 대량 도입했죠. 하지만 이 자산들은 기술 업데이트가 빠른 만큼, 회계상 **감가상각 기간(useful life)**을 어떻게 잡느냐가 이익 계산에 직격탄이 됩니다.

  • 기본 원리: GPU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자산은 보통 2~3년 내 교체되므로, 감가상각 비용을 앞당겨 처리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 이익을 줄이지만, 현실적인 회계입니다.
  • 문제점: 최근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이 기간을 5~6년으로 연장하면서 감가상각 비용을 줄이고, 당기 이익을 부풀린다는 지적. 결과적으로 2026~2028년 누적 1,760억 달러(약 240조 원) 규모의 '숨겨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이슈는 AI 붐의 어두운 면을 드러냅니다. 투자자들이 AI 주식(NVDA, AMD 등)에 열광하는 지금, 회계 트릭이 버블을 키우고 있는 걸까요? (관련 키워드: AI 인프라 투자, GPU 유효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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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의 날카로운 비판: "AI 회계는 Enron 2.0"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를 예측한 '빅쇼트' 투자자로 유명하죠. 2025년 11월 10일 X(트위터) 포스트에서 그는 AI 기업들의 GPU 감가상각 관행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버리의 주요 주장

  • 감가상각 기간 과장: GPU는 2~3년 주기로 업데이트되는데, 기업들이 5~6년으로 잡아 비용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적 사기(fraud of the modern era)"로, Enron 스캔들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 이익 과장 규모: 2026~2028년 주요 5개 하이퍼스케일러(Oracle, Meta 등)의 누적 감가상각 누락액이 1,760억 달러. 2028년 기준 Oracle은 이익의 26.9%, Meta는 20.8%를 과장할 전망입니다.
  • 추가 경고: "It gets worse(더 나빠질 거야)"라며, 11월 25일 세부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 이는 AI 투자 열풍이 '순환 자금 조달'로 버블화되고 있다는 맥락입니다.

버리의 포스트는 1,800만 뷰를 돌파하며 시장을 흔들었어요. NVDA와 META 주가가 1~2% 하락한 데 영향을 미쳤죠. X 커뮤니티에서는 "Big Short 2.0?"이라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키워드: 마이클 버리 GPU 감가상각, AI 버블 경고)

리사 수와 사티아 나델라의 반박: "5년은 정상, AI 수요는 끝없다"

버리의 비관론에 맞서, 업계 리더들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2025년 11월 12일 AMD 리사 수 CEO의 CNBC 인터뷰와 Microsoft의 최근 정책 변화가 화제입니다. 이들은 GPU 감가상각 기간을 5년으로 보는 입장에서 "합리적"이라고 강조하며, AI의 장기 잠재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리사 수 CEO의 입장 (CNBC Squawk Box 인터뷰)

  • 5~6년 기간 정당화: "AI 수요는 끝없이(insatiable) 이어질 것"이라며, GPU가 예상보다 오래 사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OpenAI와의 대규모 Instinct GPU 공급 딜을 예로 들며, AMD의 AI 사업 성장률을 60% 이상으로 전망.
  • 버리 비판에 대한 뉘앙스: "비전(vision)을 먼저 이야기하자, 그 다음에 수학(math)"이라고 하며, 회계 논란을 넘어 AI의 미래를 강조. 이 발언으로 AMD 주가가 5.3% 상승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의 정책 변화 (Microsoft 11월 초 발언)

  • 5년 단축 결정: 2025년 1월부터 GPU 감가상각 기간을 기존 6년에서 5년으로 줄였습니다. 이는 버리의 비판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현실적 조정"으로 프레임화.
  • 에너지 병목 강조: "GPU가 창고에 쌓여 있는데 전력을 공급할 수 없다"라며, AI 인프라의 진짜 문제는 칩이 아닌 에너지라고 지적. OpenAI와의 38억 달러 클라우드 딜을 통해 장기 투자를 재확인.
  • 영향: MSFT 주가는 안정세를 보이며, OpenAI 딜이 호재로 작용.

이 반박들은 버리의 '회계 트릭' 주장을 누그러뜨리며, AI 성장세가 여전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키워드: 리사 수 GPU 인터뷰, 사티아 나델라 AI 정책, AMD Microsoft GPU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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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분석: 버리 vs. 리더들의 관점 테이블

       
인물/기업 감가상각 기간 주장 주요 이유 시장 반응
마이클 버리 2~3년 기술 업데이트 속도, 회계 과장 NVDA/META 주가 1~2% ↓
리사 수 (AMD) 5~6년 (또는 더 길게) AI 수요 '끈끈함', 장기 사용 가능 AMD 주가 5.3% ↑
사티아 나델라 (MS) 5년 (단축 적용) 에너지 병목 인정, 현실 조정 MSFT 안정, OpenAI 딜 호재

이 테이블에서 보듯, 버리의 단기 비관 vs. 리더들의 장기 낙관이 뚜렷합니다. 에너지 공급이 GPU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한, 5년 기간이 '안전한 중간값'으로 보이네요.

시장 전망: AI 버블은 피할 수 있을까?

버리의 경고로 AI 주식 변동성이 커졌지만, 단기 하락은 제한적입니다. Seeking Alpha 분석에 따르면, AI 수요가 강해 장기 버블 논쟁으로 이어질 전망. 반면, 에너지·회계 리스크가 쌓이면 2026년 조정이 올 수 있어요.

  • 투자 팁: NVDA나 AMD처럼 칩 제조사보다는 에너지 솔루션(예: TSMC 파트너) 주식을 고려하세요.
  • 주의점: 버리의 11월 25일 보고서를 주목! 이는 AI 투자 전략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AI 미래를 위한 균형 잡기

GPU 감가상각 논란은 AI 붐의 성숙기를 알리는 신호입니다. 마이클 버리의 날카로운 비판이 맞든, 리사 수와 사티아 나델라의 낙관이 맞든, 핵심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회계 숫자 너머 비전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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