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판결: BOE의 OLED 영업비밀 침해
2025년 8월 13일, ITC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3년 10월 제기한 소송을 바탕으로 중국 BOE(Beijing Oriental Electronics)와 자회사 7곳이 삼성의 OLED 기술을 부정 취득했다고 예비 판결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업비밀 침해 인정: BOE가 삼성의 보안 조치를 뚫고 OLED 기술을 도용해 미국 무역법(관세법 337조)을 위반.
- 제한적 배제 명령: BOE의 OLED 패널, 모듈, 부품의 미국 수입을 14년 8개월간 금지.
- 중지 및 금지 명령: BOE 본사와 미국 자회사의 마케팅, 판매, 재고 유통 즉시 중단(기존 재고 포함).
- 최종 판결: 2025년 11월 예정, 예비 판결 뒤집힐 가능성 낮음.
이 판결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며, 중국 기업의 기술 탈취에 대한 경고로 작용합니다. (관련 기사: 삼성디스플레이의 승소 배경).

아이폰 OLED 공급망: 실질적 영향은?
BOE는 2025년 2분기 기준 iPhone OLED 시장 점유율 22.7%를 차지하며, iPhone 16 시리즈의 주요 공급사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주로 중국(예: Foxconn)이나 인도에서 조립된 완제품으로 미국에 수입되므로, ITC의 수입 금지가 즉각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간접적·장기적 파장은 주목할 만합니다.
1. 직접적 효과: 제한적
- 완제품 면제: ITC 판결은 OLED 패널 단독 수입을 타깃으로 하며, 아이폰 같은 완제품에는 직접 적용되지 않음. 애플은 “제품 판매에 영향 없다”고 공식 입장 발표.
- 현재 제품 안정: iPhone 15/16 시리즈는 중국에서 BOE 패널 탑재 후 수입되므로 단기적 차질 없음.
2. 간접적·장기적 영향
- 공급망 재편: 애플은 기술 탈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BOE 의존도를 낮추고 삼성디스플레이(56%)나 LG디스플레이(21%)로 공급 전환 가능. iPhone 17 시리즈부터 BOE 패널을 비미국 시장 위주로 배정할 가능성.
- 미국 시장 리스크: ITC가 완제품까지 규제 확대 시(가능성 낮음), BOE 패널 탑재 iPhone(예: iPhone 17 Air)의 미국 판매 제한 우려.
- 산업 파장: BOE의 미국 시장 진출 차단은 글로벌 OLED 공급 부족이나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음. X(트위터)에서는 애플의 ‘China+1’ 전략(인도 등 다변화) 가속화 전망도 나옴.
산업 전망: 삼성·LG의 기회
이 판결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지위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판결 발표 당일 주가가 22.49%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BOE는 애플 외 고객사(예: 화웨이)와의 거래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추가로 텍사스 연방법원에서 BOE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TC 판결이 아이폰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A: 단기적으로는 영향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공급망 재편 시 OLED 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Q: BOE의 대응은?
A: BOE는 최종 판결(2025년 11월)을 앞두고 반소 제기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나, 성공 가능성은 낮습니다.
결론
ITC의 BOE OLED 수입 금지 판결은 직접적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애플의 공급망 재편과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 기회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신 소식을 놓치지 않으려면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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